
말티즈 유전질환 7가지,질병 예방 관리방법
1. 말티즈의 건강 이면
하얗고 부드러운 털, 온순하고 애교 많은 성격으로 사랑받는 말티즈(Maltese)는 대표적인 실내견이자 가족형 반려견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유전적으로 특정 질환에 취약한 품종이기도 합니다. 말티즈는 체구가 작고 유전적 근친 교배 비율이 높아 피부, 눈, 관절, 간 기능과 관련된 질환의 발병률이 높은 편입니다. 따라서 반려인의 세심한 관찰과 조기 관리가 필수입니다.
말티즈의 성격과 키우기 전 꼭 알아야되는 정보도 확인해 반려견 양육에 도움을 받으시면 합니다.
2. 말티즈에게 흔한 유전질환 7가지
아래는 수의학 연구 및 임상 데이터를 바탕으로 말티즈에게서 자주 나타나는 대표적인 유전질환입니다.
| 질환명 | 주요 증상 | 발병 시기 |
|---|---|---|
| 1. 슬개골 탈구 (Patellar Luxation) | 걷기 불안정, 절뚝거림, 통증 | 생후 6개월 이후부터 |
| 2. 간문맥전신단락 (PSS) | 식욕 저하, 구토, 발작, 성장 부진 | 생후 3개월~1년 |
| 3. 눈물 자국 (Epiphora) | 눈 밑 갈색 얼룩, 냄새 | 전 연령 |
| 4. 피부 알레르기 (Atopic Dermatitis) | 가려움, 발진, 탈모 | 1세 이후 반복 발생 |
| 5. 백내장 / 각막질환 | 눈흰자 흐림, 시력 저하 | 5세 이후 |
| 6. 치주질환 | 구취, 잇몸출혈, 치아 탈락 | 2세 이상 |
| 7. 기관허탈 (Tracheal Collapse) | 기침, 헐떡거림, 호흡곤란 | 중장년기 |
2-1. 슬개골 탈구
슬개골 탈구는 말티즈에서 가장 흔한 유전적 관절 질환으로, 후지의 슬개골(무릎뼈)이 제자리를 벗어나면서 발생합니다. 운동 중 갑자기 다리를 들거나, 뒷다리로 서는 것을 꺼리는 모습이 나타납니다. 심한 경우 관절 변형이 일어나 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평소 미끄러운 바닥에서의 활동을 제한하고, 체중을 관리하며 근육을 강화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2-2. 간문맥전신단락 (PSS)
PSS는 간으로 가야 할 혈액이 비정상적으로 우회하는 질환으로, 선천적인 혈관 구조 이상이 원인입니다. 간의 해독 기능이 떨어져 독성 물질이 체내에 축적되며, 심하면 신경 증상이나 발작이 나타납니다. 수의학적 진단을 위해서는 혈청 암모니아 검사, 초음파 검사가 필요합니다. 경증은 식이요법과 약물로 관리 가능하지만, 심한 경우 수술적 교정이 필요합니다.
2-3. 눈물 자국과 안구 질환
말티즈는 눈물 배출관이 좁아져 눈물이 흘러내리는 ‘누루관 협착’이 자주 발생합니다. 눈 주변이 갈색으로 변하고, 세균 감염 시 냄새가 날 수 있습니다. 매일 미지근한 거즈로 닦아주고, 눈물 자국 제거용 세럼을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또한 백내장, 각막염 등은 자외선 노출과 유전적 요인이 복합 작용하므로 정기적인 안과 검진이 필요합니다.
2-4.피부 알레르기
피부 알레르기는 말티즈에서 매우 흔하며, 특히 음식 알레르기와 계절성 아토피가 자주 발생합니다. 피부가 붉어지거나, 계속 긁고 핥는 행동이 반복되면 즉시 병원 진료가 필요합니다. 저알레르기 식단, 오메가3, 피부 보습제를 병행 관리하면 증상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2-5.기관허탈
작은 체구의 말티즈는 기관지 연골이 약해 쉽게 변형됩니다. 목줄을 세게 잡아당기거나, 과도한 짖음이 누적되면 기관이 납작해져 공기 흐름이 막히는 기관허탈로 발전합니다. ‘헥헥’ 하는 기침이나, 호흡 시 이상한 소리가 들리면 즉시 진료가 필요합니다. 산책 시에는 목줄 대신 가슴형 하네스를 착용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3. 예방 관리의 핵심 5가지
- 정기 검진 – 1년에 1~2회 혈액검사 및 X-ray 검사
- 체중 관리 – 비만은 슬개골 탈구, 기관허탈 위험을 높임
- 균형 잡힌 영양식 – 단백질, 오메가3, 비타민E 섭취
- 운동 및 산책 – 근육 유지와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
- 유전질환 검사 – 부모견의 DNA 테스트로 사전 예측 가능
말티즈는 선천적으로 작은 체구와 섬세한 체질을 가진 품종입니다. 관절, 간, 눈, 피부 질환의 발생률이 높지만, 정기검진과 영양관리만으로 충분히 예방이 가능합니다. 즉, 조기 발견이 최고의 치료입니다.
4. 관련 자격증과 전문가 상담
반려동물 건강 관리를 위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다음과 같은 자격증 보유 전문가와 상담하면 질병 관리 및 식단 조절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반려동물영양사 – 질병별 영양 밸런스 설계
- 반려동물행동지도사 – 스트레스·행동장애 완화
- 동물보건사 – 건강검진, 위생관리, 예방의학 조언
말티즈는 섬세한 체질이지만, 꾸준한 관리로 15년 이상 건강하게 살 수 있는 품종입니다. 유전질환은 피할 수 없지만, 미리 알고 대비하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습니다. 반려견의 작은 변화도 놓치지 않는 세심한 관심이 가장 확실한 치료법입니다.
관련 전문 용어
| 용어 | 정의 |
|---|---|
| 슬개골 탈구 | 무릎뼈가 정상 위치에서 벗어나 발생하는 관절 질환 |
| 간문맥전신단락 (PSS) | 간을 통하지 않고 혈액이 전신으로 흐르는 선천성 혈관 이상 질환 |
| 기관허탈 | 기관 연골이 납작해져 호흡이 어려워지는 질환 |
| 누루관 협착 | 눈물 배출관이 막혀 눈물이 흘러내리는 상태 |
| 아토피 피부염 | 면역 이상으로 발생하는 만성 피부염으로 가려움이 특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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